남동발전 임직원·노조, 1억원 기부
남동발전 임직원·노조, 1억원 기부(진주=연합뉴스) 30일 경남 진주의 한국남동발전㈜ 임직원과 남동발전노동조합이
좋은세상 진주시협의회에 1억원을 기부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남동발전노동조합 여인철 위원장, 이창희
진주시장, 허 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이상호 좋은세상 진주시협의회장. 2014.12.30 shchi@yna.co.kr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의 한국남동발전㈜과 남동발전노동조합이 30일 임금 인상분 등 1억원을

좋은세상 진주시협의회에 맡겼다.

이날 낸 1억원은 지난 5일 노사 임금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제안해 마련됐다.

올해 임금 인상분의 1.1%를 조합원과 간부직원이 자발적으로 공제한 5천만원에 회사가 5천만원을 보탠 것이다. 

허 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한국남동발전은 2005년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올해 초순께 진주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에너지공기업으로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나눔 경영의 파트너가 되려고 이 돈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동발전노조 여인철 위원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 노조는 진주 지역사회의 복지 취약계층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정책을 이뤄 가는 '좋은 세상'에 남동발전이 동참해 준 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3월 진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했다.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 설립됐으며 삼천포화력본부, 영흥화력본부, 분당화력본부, 신영흥화력건설본부,

영동화력발전처, 여수화력발전처 총 6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shch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12/30 18:00 송고